거울명상 체험 후기21 거울명상4 감정 느껴주기 거울 명상하면서 주로 해주는 것은, 감정을 느껴주는 것이다. 주로 부정적인 감정.. 예를 들어 외로움이나 수치심, 화남, 억울함, 분노 등.. 처음 거울을 보고 있으면 아무 감정을 못 느낀다. 그냥 보고 있는 것이다.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시작한다. 요즘에는 빡(?)치는 일이 있을 때, ^^; 정말 화가 많이 날 때 한다. 나 혼자 이불을 치기도 하고, 느껴준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 감정을 혼자 감내하는 것이란.. 그리고 거울을 다시 본다. 그 감정을 온전히 느껴주려 한다. 상상으로 야구 방망이로 여기저기 치기도 한다. 화가 풀릴 때까지.. 평소에 화를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이라 더 오래 걸리는 거 같기도 하다. 2022. 4. 9. 거울명상3 시원함 거울 명상 초보이지만 그래도 간간히 할 수 있는 시간에는 열심히 한 것 같다. 하기 전에는 아무 감정이 없다. 하지만 거울을 열고 앉아서 보는 순간 얼굴은 일그러지고 뭔가가 시작된다. 그래, 그냥 해보는 거야. 가슴 처음엔 가슴이었다. 거울 명상을 처음 시작했을때 얼굴이 일그러질때 가슴 한켠에서 아주 조그맣게 시원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그게 아주 작은 영역이었다. 그런데 당시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 있어서인지 그 작은 부드러움에 너무 집중이 되었었다. 그 작은 부드러움이 그 다음 거울명상을 다시 하게 만든 거였는지도 모른다. 일그러짐과 그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껴주었다. 계속해서.. 2022. 4. 8. 거울명상2 수치심 거울 명상을 처음 시작하고 얼굴이 일그러지는데 그게 무슨 감정인지는 몰랐다. 그저 일그러지는 입언저리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 전 거울 명상을 잠깐 하고 잤는데, 그 다음날 다리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는 거다. 뭘 잘못 먹은 걸까 처음엔 내가 뭘 잘못 먹은 줄 알았다. 그날 내가 밖에서 뭘 사 먹기는 했는데.. 그게 잘못된 것일까?.. 암튼 살면서 그렇게 두드러기가 난 적이 처음이어서 겁이 덜컥 났다. 두드러기는 다리에 퍼지더니, 점점 팔과 몸에도 퍼지고 있었다. 너무 겁이 나서 병원에 갔다. 그날 내가 먹은 음식 얘기를 했지만 음식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하셨다. 정확한 원인은 모른 채 약을 타 와서 먹었고 두드러기는 가라앉았다. 2022. 4. 7. 거울명상1 트림과 방귀 처음에 거울 명상을 했을 때는 얼굴의 일그러짐과 뒷목 당김, 그리고 숨 가쁨이 주로 느껴졌다. 그런데 계속하다 보면 트림도 많이 나오고 방귀도 많이 나온다. ^^;; 거울 명상과 신체 반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갑자기 나온다. 오늘도 거울명상을 하기 위해 책상 위에 거울을 놓고 앉는다. 거울을 보기 시작한다. 한참을 하다가 보면, 트림이 꺽! 하고 나오는데, 근데 그게 되게 공격적으로 나온다. 꺽! 거의 안에서 누가 밀어내는 것처럼 말이다. 어떨 때는 놀라기까지 한다. ㅋㅋㅋ 근데 이러한 몸 반응도 명현반응처럼 정화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내가 밥을 먹고 금방 해서 소화가 안되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 할 때마다 반복되는 것을 보면 정화가 되어가는 과정 같다. 다른 신체 반응 방.. 2022. 4. 6. 이전 1 2 3 4 5 6 다음